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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ve Instrument Vintage compressors


올 여름에 KOMPLETE ULTIMATE 버전을 큰 마음을 먹고 구입하였었습니다.

사실 로직프로 이후로 거의 처음으로 돈을 주고 소프트웨어를 사기시작한 계기중에 하나였는데요..

(그 이후론 거의 모든 플러그인을 구입하게 되어서 지금의 알거지 생활을 모면하지 못하고 있죠..)

컴플리트에서 가장 아쉬웠던 기능중 하나가

바로 이 컴프레서들 이였습니다.

컴플리트에서 가장 많이 쓰게 되는 악기중에 하나가 드럼 시리즈 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콘탁 플레이어 안에서 드럼을 믹싱하는건 좀 너무 헷갈리고.. 익숙치 않은 방법이라 어렵더라구요.

콘탁에서 소리를 거의 자연스럽게 뺀뒤 악기 멀티아웃 기능으로 각 파트마다 따로 채널을 지정하여

실재 오디오를 믹싱하듯 소리를 잡는게 좀더 엔지니어 스러운 혹은 자연스러운 믹스 방법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죠. 그치만 그 부분에서 가장 아쉬운게.. 바로 이 컴프레서들과 Transient 마스터를 못쓰는것 이였습니다. 콘탁안에는 이큐 컴프레서 부터 saturation 기능에 트렌지언트 플러그인까지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존재합니다. 그 플러그인들을 사용할수 있는방법은 콘탁 안에서밖에 없죠.. 즉 저의 방법으로 믹스를 하면 그 기능들을 사용하기 힘들어진 다는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그 기능들이 플러그인처럼 오디오 채널에 혹은 악기채널에 걸수있도록 나왔으면 바라던 차에 마침 그 기능이 나와버렸고.. 몇달전에 컴플리트를 구입한 저는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즉.. NI 만세...

정품유저 만세.. 라는것이었죠.

사실 이런식의 대우는 정품유저들로 하여금 딴마음(?)을 품지않게 하고 또 정품유저가 된것을 후회하지 않게끔 만들어주는 좋은 마케팅입니다.


어서 이 컴프레서들 처럼 SATURATION 이라던지 이큐들도 콘택트 밖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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