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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추천

캐나다 음악 탐방 1화 - Kathleen Ed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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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음악이라 하면 어떤 음악이 떠올르시나요?

아니, 캐나다라고 하면 머리속에 어떤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http://www.ippbooks.com/store/images/T/--7881.jpg


예쁜 단풍, 넓은 땅, 넘쳐나는 천연 자원, 빨간머리앤의 고향.. 정도만 알아도 엄청 많이 안다고 볼수 있겠죠 ^^;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가 한국에 갔을때 10명중 3명은 캐나다어는 어떤 언어냐라고 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 조용한 나라이고 크게 두들어지는 일들을 하지 않기떄문에 언제나 미국에 가려지는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


그럼 첫번째 질문으로 돌아가서.. 캐나다의 음악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


이건 더 어려운 질문이겠죠?

인구수에 비해 말도안되게 큰 땅 덕에 음악을 하기엔 쉽지 않은 지형을 가지고 있어서 팝음악이라고 하면 거의 미국음반 시장과 하나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팝음악 시장이 작은것이 캐나다 입니다. 


Sum41, Nickel Back, Avril Lavigne, Celin Dion부터 최근의 Justin Bieber 까지 나름 쟁쟁한 스타들을 배출해 냈지만 캐나다의 색이라고 하기엔 그저 미국 음악의 사운드와 크게 다를것이 없는 스타들이지요.










자 그럼 캐나다 음악이란 무엇이고 그 색이란 어떤것 일까요?

앞으로의 "캐나다 음악 탐방" 시리즈를 통하여 그걸 알아보려 합니다.

세계적으론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캐나다 안에서 그 색을 유지/발전 시키고 있는 메이저급 아티스들을 소개하고 또 캐나다 내에서도 크게 알려지지 않은 인디 아티스트들을 소개해서 캐나다 음악을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또 같이 공감할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각 나라의 음악은 그 나라의 역사,문화,날씨.지리 등등 한 나라의 색을 보여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그 고유의 색이 음악에 묻어 나오는 것이지요.


제가 느끼는 캐나다음악은..

"착하다" 입니다.

미국의 많은 음악들을 제가 느끼기에 굉장히 "공격적"으로 다가오는 음악들이 많습니다.

'공격적인 미국인들의 성향' 이라고 결론을 내리려는건 아니지만 저는 그렇게 들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가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살면서 보고 느낀 케네디언들은 굉장히 착합니다.

그 "착함"이 음악에도 묻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심지어 데스 메탈음악을 하는 케네디언 밴드를 봤는데

뭔가 유혈사태가 일어나야할것 같은 데스 메탈인데도 굉장히 착한 사운드를 들려주더군요.


"착한" 캐나다 음악 탐방 1회는 


Kathleen Edwards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캐나다 내에서는 이제 확고한 메이저 아티스트로 자리잡은 그녀는 컨트리와 포크 그리고 팝을 적절하게 섞은 사운드를 자신만의 색으로 보여주는 아티스트 입니다.

그녀의 곡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을 들려드리면서 1화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음 화에서는 Hannah Georgas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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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 [음악 추천] - 캐나다 음악 탐방 2화 - Hannah Georgas


2013/04/18 - [음악 추천] - 캐나다 음악 탐방 3화 - The O'Pears


2013/04/19 - [음악 추천] - 캐나다 음악 탐방 4화 - Rob McLaren


2013/04/20 - [음악 추천] - 캐나다 음악 탐방 5회 - 재즈 싱어 Emile-Claire Barlow


2013/04/21 - [음악 추천] - 캐나다 음악 탐방 6회- Brad Cheeseman


2013/04/21 - [음악 추천] - 캐나다 음악 탐방 제7화 - Sarah MacR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