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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배터리를 늘려보자 (Mophie Juice Pack)


www.mophie.com


아이폰 배터리 문제는 항상 거론되는 이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배터리에 만족하지 못한다.


예전에 플립폰이나 2G폰을 쓸때는 하루종일 써도 배터리가 괜찮았는데 왜 유독

스마트폰은 배터리가 빨리 다는것일까..?


그 이유는 예전 2G를 쓸때와는 다르게 항상 와이파이나 3G를 켜놓고 또 전화를 이용하는것 뿐만 아니라 트위터/메일/게임/페이스북/카카오톡 등 다른 어플들을 항상 켜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만큼 배터리가 빨리다니까 적게 느껴지는 것이다.


믿기 힘들다면 한번 아이폰에 와이파이/위치/3G/블루투스를 모두끄고 순전히 전화기 기능으로만 사용해보라. 몇일은 버틴다.


자 어쨋든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런저런 "스마트(?)"한 행동들을 하고 싶어함에 있고 아이폰은 외장배터리가 없으므로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하는데 콘센트가 어디에나 있는것도 아니고 여간 불편하다.


그런 유저들의 답답함을 채워주는게 이 Mophie 사의 Juice Pack Plus 이다.



www.mophie.com


아이폰을 보호하는 케이스 겸용 배터리가 들어있는 식인데

종류는 Juice Pack PLUS와 Juice Pack Air가 있다.

가격은 에어가 79.99 플러스가 99.9달러이다.

처음에는 에어를 샀다가 그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반품했다.

가장 큰 이유는



http://www.instash.com/

에어는 이런식으로 모든 버튼에 구멍이 있는데, 저곳에 손가락을 넣어서 버튼을 클릭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리고 무게의 차이도 없는데도 배터리 용량이 500mAh가 차이가난다.

참고로 배터리 용량은 플러스가 2000mAh

에어가 1500mAh이다.

이 숫자들이 감이 안올텐데 2000이면 아이폰을 3프로에서 100프로까지 한번 풀 충전을 해줄수 있는 양이다.

즉 에어는 80프로정도까지 찬다고 보면 된다.





분리식으로 아이폰을 넣고 뚜껑을 닫는건데 끼는건 쉬우나 빼는건 약간의 버벅임을 필요로 한다.



아이폰과의 두께 비교, 아이폰 1.4배정도..





원래 아이폰에 필름이나 케이스를 안붙이고 사용했던 나에게 케이스를 붙였을때의 느낌은 두둑하다.. 꽉찬다 라는 느낌.







전체적으로 크기가 1.4배정도로 불어난 느낌이다.





아래쪽에는 이렇게 버튼이 있어서 현재 배터리가 얼마나 있는지 (케이스에) 간지나게 나와준다. 옆부분에는 스위치가 있는데 아이폰으로 배터리를 보낼지 않보낼지 선택할수 있다.



버튼을 키면 이렇게 아이폰이 충전되고 있다는 표시가 나온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아이폰 배터리가 3~5퍼센트에서 충전을 하면 100프로까지 찬다. 즉 아이폰 배터리 하나를 더 가지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


장점 : 케이스겸용 배터리 충전까지.. 더이상 배터리에 허덕이지 않아도 된다. 좋지 아니한가. 아이폰을 떨어 뜨렸을때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고 말하고 있다. 아래쪽에 구멍이 나있는데 회사에서 말하기로는 원래 아래쪽에 있는 아이폰스피커를 반사작용을 통해 앞으로 빼주면서 소리가 더 커진다고 나와있다. (실험해 보았는데 별 차이 없다. 차라리 손으로 동그랗게 아이폰을 아래쪽을 감싸면 소리가 더 커진다).


단점: 무겁다. 아이폰 자체의 무게가 140그램인데 이 케이스 무게가 70그램 정도다. 너무 뚱뚱해진다. 간지가 안 날수가 있다.


광고 사진을 보면 뭔가 간지가 날것 같지만.. 글쎄



www.moph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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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리턴할까 말까 하는 심정이기 때문에.. 강추는 못하겠지만

배터리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