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성향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기를 원합니다.그건 뮤지션들도 마찬가지죠. 특히, 연주자가 다른 연주자에게 들을 수 있는 가장 큰 칭찬은“이번에 연주 있는데 같이할래?”“내 음반에서 연주 해줄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상대방이 자신의 음악적 능력을 인정해 주고 있다는 뜻이고또 어떤 의미에선 자신의 음악적 성향이 필요하다는 것 이니까요.연주를 잘하는것과 음악적 성향은 다른것 같습니다.수년간 기타 전공을 해서 전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스케일을 다 칠수 있다해도어떤 음악엔 그저 G코드와 C코드만 맛깔나게 칠수 있는 사람이 필요할수도 있으니까요.수십년간 기타 전공을 한 사람보다술취해서 길거리에서 기타치는 사람이 어떤면에서 나을수도 있다는 거죠.슬픈 사실일 수도 있으나.. 음악엔 정답이 없는것..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