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음악 시장의 방향

LiFeIsFicTiOn 2012. 1. 22. 01:58
http://www.time.com/time/video/player/0,32068,114803516001_2027352,00.html



Jonathan Coulton 이란 사람을 아시나요.?
이번에 뮤직 비지니스 수업을 듣다가 흥미로운 주제로 토론을 하게 되었었는데 
음악 시장의 방향중 하나를 제시하는 좋은 예가 아닌가 (이미 진행되고 있지만)
하여 나눠보려 합니다.

원래 software developer 였던 이사람은 자신의 음악을 인터넷에 올리고
비상업정 용도로 아무나 제한없이 그 음악을 가져다가
홈비디오, 에니메니션등 다른 창작물에 쓸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다들 아시는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와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개인 창작물) 곡이 들어가게 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또 그런식으로 자신의 음악이 홍보가 되어서
결과적으로 디지털 다운로드 세일이 크게 올라가고
현재는 아에 아이튠스나 디지털 유통 업체를 통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팔기까지 하면서
본래 자신의 직업 수입보다 뮤지션으로써의 수입이 더 많아진 상황이라고 하네요.

트위터,페이스북,블로깅,유투브 등에서 자신들의 팬/ 인터넷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인터넷 네트워킹을 하는.

즉 자신의 팬들이 Supporter 이자 프로모터이고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할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주는 매니저 역활까지.
이미 음반시장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분야에서도 온라인 네트워킹을 통한 성공 사례가 많음을 볼수가 있죠, 

어짜피 불법 음원 다운로드는 피할수 없고 아에 풀어버리고 마음데로 가져다 써라 
하는 하나의 방법인데.. 물론 이 분이 처음 시도한건 아니고 아에 자신의 모든 레코딩
트랙을 가라지 밴드 파일로 풀어버렸던 아티스트도 있었으니까요. 

이제 인터넷 시장 공략을 피할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공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