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수능이 끝나고 들리는 안타까운 뉴스들중 하나는
시험을 잘 치지 못한 학생들의 자살소식이다.
우리나라는 그외에도 너무나 많은 자살이 일어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워진 생명과 시간.
생명을 버린다는게 얼마나 끔찍한가..
모든 종교에서 금하는건 자살이듯이..
그 사람들의 내면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입장에서
그 사람들을 비판할순 없다. 하지만 안타까워 할 뿐이다.
나는 그 일들의 이유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교육을 탓하고 싶다.
사람들은 항상 말하고 보여주고 가르쳐준다 '성공' 을 했을때
당신이 누릴 수 있는 그 모든것들을.
하지만 실패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렇게되면 실패 = 끝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포기해 버리는 거다..
실패는 또 하나의 배움의 방법이고
실패가 끝이 아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