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고..?
어떤 사람이 있다.
그사람의 취미는 숲속으로
돌맹이를 매일매일 던지는거다.
"아니 왜 꼭.. 그많은 일중에 돌맹이를 던져요~?ㅎㅎ"
"그냥.. 사는게 그렇잖아요.."
' 외롭나보다.. '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
이해하려 했다.
그저 돌맹이 몇개 던지는 일따위.
별거 아니잖아.
그사람이 아는 사람 몇이 맞아 아파했다고 한다.
그래도 괜찮았다고 오히려 돌맞은 사람들이 와서 말했단다.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
그저 그사람이 그의 외로움을 달래는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르니까.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
내가 맞기 전까지.
상처가 다 낳았을때 쯔음..
그 사람이 돌을 던지곤 했던 그곳에 가봤다.
이미 떠난 뒤였다.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다른곳에서 또 다른곳을 향해
돌은 던지곤 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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